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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토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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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0.01.08 dilemma

dilemma

라이프타임 / 2010. 1. 8. 11:17

- 한동안 재밌는 드라마가 없더니만 새해가 되자마자 방송3사에서 새 드라마가 속속 시작되고 있다. 내가 너무 좋아하는 '이선균♡공효진' 때문에 <파스타>를 보려고 했지만 우리 방 채널권은 언니한테 있기 때문에 본방은 <공부의 신>을 보게 됐는데 이것도 생각보단 재밌는 듯. (->이런 일본드라마 타입의 감동 코드에 약한 1人)
솔직히 이선균의 발음 때문인지 그가 연기를 잘한다고 하는 사람은 내 주위에 거의 없다만 그래도 그 비쥬얼로 웃어준다면 그걸로 오케이다 ㅋㅋㅋㅋ 버럭버럭 대는게 좀 오글거리긴 하지만 난 이해할 수 있어요...♡ 게다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나와 준 공효진 덕분에 요새 행복함 *-_-*
수목드라마 <추노>도 재밌다던데 지금 보고 있는 <히어로>가 끝나면 보게 되지 않을까 싶음a 또다시 월,화,수,목,주말 드라마 타임을 보내고 있다(웃음). <베토벤바이러스>,<바람의화원>,<그들이사는세상>을 다 챙겨봤던 2년전 10월을 떠오르게 하는군

- 햇수로는 2년째 같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, 큰 사고 없이 잘 하다가 꼭 이 맘 때면 징크스가 시작되곤 한다. 그것은 왠지 모를 불안감에서 부터 시작해, 평소엔 잘 빼먹지도 않던 아주 사소한 실수로 스트레스를 일으킨다. '이러면 안 되지, 잘 해야지' 라고 생각하는 그 때 실수가 계속 일어난다면, 거기서부터 시작되는 스트레스를 정신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워진다. 나약한 소리지만 그런 기간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수 밖에 없다.
작년 이 맘 때 압박감이 최고조였을 때, 하루는 술도 마셔보고 막차를 타고 바다에도 갔었다. 난 너무나 심각하게 고민했었는데 해결의 실마리는 정말 사소한 것에서 풀렸고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다시 평화로운 나날이 계속됐다. 그러니까, 이번에도 그렇게 지나갈 것이다. 하지만ㅡ 이 순간을 빨리 벗어날 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면 그 곳으로 가고 싶다.  

Posted by 이 토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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