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한지 6개월여만에 초대장이 도착했다
특별히 베스트 순위에 오르고 싶은 마음도 없고, 블로그 광고로 수익을 얻고 싶지도 않고
어쩔 수 없는 커뮤니티 특성 때문에 어쩌면 이 곳을 지나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
그런 방문자수에 연연하기도 싫어서 일부러 카운터 태그도 지워버렸는데
신기하네 생각보다 많이 왔어
아니, 장 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이렇게 느릿느릿 블로깅을 해도 초대장이 도착한다는 사실이 더 신기했다
내 생각에 티스토리 블로그는 확실히 어렵다
테터툴즈, 텍스트큐브 (-> 두 개가 같은 건지도 모르겠지만) 같은 설치형 블로그
트래픽 제한 없고 용량 제한 없고 디자인 할 수 있고
미니홈피나 다른 블로그 보다야 확실히 재밌는 점이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
이게 생각보다 너-무 어려웠달까(먼산)
맘에 드는 스킨 받아놓고 잠깐 수정한다는게 눈앞이 핑핑
..차라리 나모웹에디터로 만드는 홈페이지가 내 딴엔 더 쉬운듯
게다가 네이버든 이글루든 예쁘게 블로그를 만드는 사람은 어느 곳을 이용해도 잘 만든다
티스토리 블로그여도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은 곳도 수백개일거야a
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냐면,
초대장이 생기긴 했는데 몇 일 안에 개설 안하거나 사용을 안하거나 하면, 식으로 하는
조건부 배포가 제일 많은 듯 한데 (나 역시 그런 방식으로 초대장을 얻었고!) 근데 그런 과정이 더 귀찮은 듯
또 아마 개설하고도 '내 생각과 좀 다르군'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거야
그치만 그 부분도 충분히 이해가 가니까
배포해놓고 개설을 하네 안하네, 열심히 블로깅을 하세요 마세요 이런 저런 말은 하고 싶지 않은데
배포하는 과정에서 내 블로그 답지 않게 사람들이 왔다갔다하고
생전 처음보는 비밀댓글이 줄줄이 생겨날 듯한 이 상황이 별로라는 얘기지a
- 아브라카다브라 중독성 짱!!!!!!!!!!!!
어제부터 하루종일 듣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